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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워치' 韓 이용자 역차별?…'애플페이' 공습에 삼성 결단 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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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웰치스짱 2023. 5. 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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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 하락 속 '갤워치'에 '삼성페이' 탑재 가능성 솔솔…'갤워치6'부터 적용될 지 관심
 
'애플페이'의 한국 공습이 한 달여가 지나자 '갤럭시워치' 이용자들이 삼성전자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애플페이'가 점차 국내서 영역을 넓히고 있는 만큼, 방어에 나선 삼성전자가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조만간 '삼성페이'를 '갤럭시워치'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국내에서도 '갤럭시워치'에 삼성페이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기존 '갤럭시워치' 제품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NFC 결제만 지원하거나, 신제품에 근거리무선통신(NFC)·마그네틱보안전송(MST) 모듈을 동시 탑재해 두 가지 결제 방식을 제공하는 식이다.
 
삼성전자는 일단 최근 공개한 갤럭시워치 운영체제(OS) '원 UI 5 워치'에선 이 기능을 지원하지 않았다. 수면·운동·안전 기능만 개선됐다.
 
◆'애플워치'에 밀린 '갤워치'…'삼성페이'로 반전 노리나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하반기에 출시하는 '갤럭시워치6'부터 국내에서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3월 21일 국내에 도입된 애플 NFC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다. '애플페이' 도입 덕분에 '아이폰' 이용자뿐 아니라 '애플워치' 이용자들도 호환 단말기를 보유한 매장에서 실물 카드 없이 결제할 수 있는 상태다.
 
이에 삼성전자 입장에선 불똥이 떨어졌다.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점차 '애플워치'에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결제 편의성 마저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돼 고객들을 뺏길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갤럭시워치' 점유율은 출하량 기준 8%에 그쳤다. 전년 동기 대비 2%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반면 '애플워치' 점유율은 5%포인트가 늘어 43%에 육박했다. '갤럭시워치' 점유율의 5배가량 높은 수치다.이 같은 상황에서 국내에선 '갤럭시워치' 이용자들이 '갤럭시워치'로만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은 큰 단점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6년 출시한 '갤럭시기어 S3'에 MST 모듈을 탑재하는 방법으로 '삼성페이'를 지원했지만, 이후 모델부터 국내에서 '삼성페이'를 제외시켰다. 그동안 NFC 결제가 가능한 매장 수가 5% 안팎으로 매우 적어 사용처가 제한된 데다, NFC 결제 보급을 촉진시켜 자칫 '애플페이'에게 유리한 환경을 삼성전자가 만들게 될까 우려돼 적극 추진하지 않은 부분도 있다.
 
반면 해외에선 현재 '갤럭시워치'의 NFC 모듈을 통해 '삼성페이'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일부 국내 소비자들은 삼성전자가 역차별을 하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1/0000744790?sid=101 

 

[분석] '갤워치' 韓 이용자 역차별?…'애플페이' 공습에 삼성 결단 내릴까

'애플페이'의 한국 공습이 한 달여가 지나자 '갤럭시워치' 이용자들이 삼성전자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애플페이'가 점차 국내서 영역을 넓히고 있는 만큼, 방어에 나선 삼성전자가 이용자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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